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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GT'에 해당되는 글 24건

  1. 2007.11.30 서울에 방구하기.. (7)
  2. 2007.11.26 NSX..
  3. 2007.11.26 용인던젼 안개 크리..
  4. 2007.11.09 S14 전기형
  5. 2007.11.07 셀리카..

서울에 방구하기..

S t o r y 2007.11.30 19: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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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하고..서울은 정말 지방과 수도권이 아닌 "다른 국가"라는 말이 더 어울리겠다..

물가도 물가지만..가장 차이가 뚜렷하게 나타나는건 역시나.. 집값!!

어느 정도 적당선을 예상하고 좋은 집을 구해 보자는 크나큰 뜻을 가슴에 안고 서울행 버스에 올라탔다..

서울로 올라가는 내내 버스 안에서 "좋은 방을 구하는 20가지 요령" 이라는 프린트 물을 외우면서 올라 갔는데..

그건 어디까지나 주머니가 두둑한 자에게만 해당 되는 그런 20가지 요령이었다..ㅋㅋ

지방에 살면서 대체적으로 빈곤하진 않지만..그냥저냥 살고 있는.. 내 형편으로는 어림도 없는 말들이었다..

왜그러냐구? 올라가서 집값을 보니깐 그렇더라..

마침..지인 한분이 부동산을 하셔서 그 분의 소개로 잠실에 1000/30짜리 집을 보러 갔다..

이게 왠일인가..1000/30 이라니.. 방도 넓고 좋댄다!

게다가 현재 리모델링 중이라 싱크대,화장실 전부 뜯어내고 공사 중이라는 말이 나를 설레이게 만들었다..

군대 동기녀석과 지인의 소개로 찾아간 부동산에 앉아서 들은 말이다..

그래서 그 집을 보기로 하고 부동산 아저씨의 차를 타고 찾아 가봤다..

4층이다..

뭐 올라가는데 그닥 힘들지 않았다.. 가격이 너무 괜찮았기 때문에..

그리고 402호라는 호수를 대문에서 확인하고 문을 열었다..



...



이건 뭐.. 충격과 공포..

2평 남짓한 답답하고 보기만 해도 곧휴가 얼어 버릴것 같은 냉기의 포스가 느껴지는 그런 "개 집" 이었다..

차를 주차하고 늦게 올라오신 부동산 아저씨가.. 그방을 보시더니 문짝 호수를 다시 보시고는

바로 내려가신다..... 동기 녀석이랑 투덜투덜 거리면서 대충 살펴보고 내려가 봤는데..

먼저 내려가셨던 아저씨는 주차 해뒀던 차를 빼고 계시더라 -_-;;;

그러시더니...차 안에서.."헙..너무 좁네요.." 내심 미안하셨던 모양..

시간도 늦고.. 내일을 기약하며.. 잠실에서 회사까지 걸어가자는 동기 말에..그냥 걷기로 했다..

가다가 보니..신천이 나오더라..

부동산 졸 많다..그래서 골목 안으로 들어가 보자는 군대 동기놈의 말에 들어가 보았다..

여전히 부동산이 많다..거기서 "연세 공인중개소" 라는 간판을 보고 내가 말했다

"야 저기 연대 출신 복덕방 횽아가 운영하나부다 ㄲㄲ"

라고 말하면서 부동산 겉 유리에 덕지덕지 붙어 있는 시세표를 살펴 보는데..

의외로 아까 거기보단 괜찮지만..별로 괜찮지 않은 방들이 몇개 붙어 있었다..

막 구경 하는데..부동산에 일 하시는 분인지.. 우리를 보더니 우선 들어와보랜다.. ㅎㅎ;;

그래서..들어갔다!! 그리고 오늘 있었던 일을 말빨 죠냉 쌔워가면서 쏼라쏼라 했더니..

막 웃으신다 ㅡㅡ;;

그러시면서..사정을 알겠다고..최대한 맞춰 주신다고 하면서 방이나 보러가자고 하길래..

온김에 보자는 심산으로 따라 나섰는데.. 생각보다 방이 너무 좋다..

조용하고..넓고..근데.. 비쌈..

그래서 보증금을 좀 올리고 월세를 내려주면 안되겠냐 했더니..

안된다고 한다.. 그래서 이곳~저곳 다녀본 결과..

가격에 비해 너무 좋은;; 방 한곳을 발견! 2층에..남향..

그리고 무엇보다 회사랑 걸어서 3분거리 ㅡㅡ; (이제부터 야근은 오토매틱으로 예약이다)

지하철역은..걸어서 10분!! 주변에 얼마 안떨어진 거리에 재래시장이 있고..길건너면 나름 큰 내과 병원..

약국이 3곳..편의점이 3곳..정육점 1곳..분식점 1곳 피시방 1곳..노래방 1곳 ㅡㅡ;; 슈퍼도 1곳 한솥도시락 등

주변 여건은 완전 합격..게다가 깍고 깍아서 40달라는 집을 32까지 깍았다..(두번 깍아준 주인 아저씨 정말 감사!)

이때 부동산 이모(아까 그분이 너무 잘해주시고 좋아서 어느새 이모라고 부른다)의 힘이 컸다..

뻐꾸기 100단 콤보로 집주인의 마음을 녹이는 화술 ㄷㄷㄷ..

역시 부동산은 아무나 못하는거.. 어쨌든 계약 했다..휴.. 다만.. 마음에 안드는 점은..

화장실겸 욕실에 비해 지나치게 큰 세면대..(이거 때문에 세탁기 위치가 안나온다;;)

그리고.. 집값을 깍았기 때문에.. 도배를 새로 해달라는 말을 못하겠다..ㅠ_ㅠ;;

그래서 아는 분들의 도움을 받아..도배 기술도 없고..힘드니깐..그냥 벽지 페인트로 대체!!

또..부동산 이모가.. "우리 부동산은 건축쪽도 조금 관여하고 있어~"라고 하시면서 포인트 벽지를 협찬!!

흰 바탕에 빨간 꽃무늬라고 하셔서.. 좀걱정이긴 하지만 *-_-*

이렇게 해서..우여곡절 끝에 방을 구했다..

이제 남은건 이사와..벽 도색..창문 창틀..방문 도색.. 등등..

정말 힘들다.. 집과 다른 곳에 떨어져 산다는게..

이래서 집이 좋다고 하는듯..

방을 구하고 집에 들어 오는 길에.. 우리 집 쪽으로 가는 정겨운 길을 걸어가면서 왠지 마음이 울컥 해진다..

무뚝뚝한.. 하지만 누구보다 멋진 아버지..그리고 음식솜씨 좋은 어머니의 따끈한 찌게를 먹고 싶고.....

착하고 귀여운 동생이 그리워 질것 같다..

ㅠㅠ;;

자비란 없다.. 인생은 독고다이.. 찐득이 같은 근성으로 이겨내자!! ㅋㅋㅋ


ps : 짤방은 예희 눈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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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김태희 2007.11.30 19:49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옵화 가끔씩 놀러가도 되죠??

  2. Favicon of http://MeekStyle.com BlogIcon Meek 2007.12.01 09:5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나중에 집들이 하삼..!!! ㅋㅋ

  3. 겸댕봄2 2007.12.01 15:00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넘흐나길어서읽기힘드러써열...................
    ㅋㅋㅋㅋㅋㅋㅋㅋ 집들이 ㄱㄱ씽

  4. 꼬꼬마제롬 2008.03.25 20:27 신고 Address Modify/Delete Reply

    게임!!!-0-

NSX..

A u t o 2007.11.26 2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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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osted by SweetSty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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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안개가 이렇게 심한지.. 당연히..경기 지연에.. 앞이 안보여효 뿌우~ ;ㅅ;

나름 분위기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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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14 전기형

A u t o 2007.11.09 19: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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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비아는 은근 구분하기가 힘들다는...-.-;;

깨지고 상처난 모습이 오히려 더 잘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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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리카..

A u t o 2007.11.07 14: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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찍고 나니 차량 안에 사람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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